어린이과학동아
"미소한"(으)로 총 462건 검색되었습니다.
- 一月傳(일월전) 제 8장 : 백호궁포스팅 l20210712
- "미안해. 잠시 란유랑 함께 있어줘!""네, 괜찮지 않아요, 편히 다녀오세요.""그럼 나중에 봐."미르가 탄 말이 모래바람을 일으키며 멀어지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보다가 이젠 점이 되어버렸을 때 월은 약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가죠.""……네."이 입은 웃고 있지만 눈은 아닌 란유라는 백호 때문에.시간은 오늘 아 ...
- 정ㅇ나님 글쓰기 이벵 참가작- Whale포스팅 l20210709
- (사진ㅊㅊ:https://www.pinterest.co.kr/pin/622552348464682476/) 프롤로그: 그 막 따듯해지기 시작해 여기저기서 꽃들이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 산뜻한 어느 봄 날, 나는 그를 만났다. 1장: 꽃과 양 간단하고 심플한 레이스가 달린 짙은 올리브색 치마와 체크무늬 가디건, 과도하지 않은 옅은 화장. 나는 거 ...
- 위조 성적표 현황포스팅 l20210708
- 지금까지 쓴 소설입니다.다 쓰면 통으로 올릴게요.그림은 망작...김하진은 은하초등학교에 다니고있는 5학년 5-2반 남자아이이다 .이 일은 하진이가 4학년 2학기 성적표를 처음 받던 날부터 시작된다.6월의 한 어느날, 하늘이 흐릿하고 비가 올걸만 같은 날이었다. 하진이는 비를 맞고가야 될까봐 불안하였다. 학교수업이끝나고, 종례시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 ...
- 一月傳(일월전) 제 07장 : 장발포스팅 l20210708
- "괜찮아?" "아…… 네. 괜찮아요." 사실 하나도 안 괜찮은데. 난 아직도 벌렁거리는 심장을 남모르게 부여잡고 대답했다. 목소리가 떨렸던 건 기분탓일까? "미안해. 오브가 경계심이 좀 심해서…… 새로운 얼굴을 달가워하지 않거든." 경계심이 좀 심한게 아니라 많이 심해보였지만 그냥 대충 넘어가기로 하자. 후, 날숨을 내쉬고 나는 무릎에 손을 가지런히 올려 ...
- [헤픈우연] ::1장포스팅 l20210702
- W. 이화니 정말 우연이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어차피 망가질 인생. 끝까지 망가지지 왜 하필 이런식으로 질질 끄는건지 모르겠다.나는 길에서 태아났다. 우연이 눈을 떠보니 이 세상에 태어나있었고 아무도 날 지켜주려는 사람이 없었다.마음이 약했던 나. 그날밤 그 어두운 밤에 혼자 울고있으니 되는것이 있 ...
- 一月傳(일월전) 제 6장 : 현무 오브포스팅 l20210702
- "원래 그래요?" "응?"아까 그 주작. 더 있다 가라며 찡찡 앙탈을 부리는 리란을 겨우 떼어놓고 드디어 마차에 올라타게 된 월은, 처음 만나 얼마 동안 안 있었지만 그에게서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러닝머신 5시간을 뛴 것 같이 진이 쭉 빠졌다."아, 원래 그래.""아……."고개를 끄덕거린 월이 고개를 돌려 창틀 밖을 쳐 ...
- '신의 종' 3.5화포스팅 l20210628
- '신의 종' 3.5화 마차에 올라 떠나가는 길은 왠지 모르게 길게 느껴졌다. 말발굽이 경쾌하게 땅을 박차고 지나는 소리도 그저 디케에겐 쇠사슬 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약속한대로 꼭 행복해져서 올 거다. 약속대로... 귀 너머로 바람이 스쳐가는 것이 어렴풋이 느껴졌다. 담요를 뜷어 미끄러져나가는 냉기가 온몸을 감쌌다. "으음..." 잠이 들어 ...
- 一月傳(일월전) 제 04장 : 반인반수포스팅 l20210628
- (다시 원래표지로~) "월아.""네?""우리 다른 왕들도 만나러 갈래?"화월국에서 나와 함께 있으려면 다른 도시의 왕들이랑 안면을 터놓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서. 라고 말하는 미르에 나는 고민 없이 쿨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우리는 아침 일찍 깨서 시장 구경을 갔다 왔었다.미르는 이제 막 가게 문을 여는 사람들 한 명 한 명에게 ...
- 치유(治癒) : 제 10장포스팅 l20210628
- 치유(治癒) : 제 10장 W. 박채란 뭘 했다고 주말이냐… 나는 주말 첫날의 일출을 보며 피식거렸다. 이곳에 온 후로는 아침잠이 많이 없어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일찍 일어나면 새벽 5시, 늦게 일어나도 7시 전에는 일어나니까 말이다. 그렇게 멍하니 창밖에서 빛나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다가 어제의 일이 문득 떠올랐다. 씨... 나는 ...
- 정ㅇ나님 글쓰기 이벤트 참여 포스팅 l20210627
- -얼떨결에 분량이 많아진 그 글입니다. 공백포함 14179자, 공백제외 10390자입니다. 읽는데 오래 걸릴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을 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석이 있긴 하지만 여러분들께 맡기겠습니다. 자유롭게 해석하고 추리해주세요. -오늘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작명 센스 없는 거 여기에서 드러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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