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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외롭다고 느낄수록 수명 짧아진다2025.05.31
- 또 함께 살기를 추구하기 보다 조금이라도 더 남들 위에 올라가서 차별을 ‘하는’ 쪽에 붙는 게 목표이고 속은 곪았어도 겉만 멀쩡히 꾸며서 ‘과시’하는 것이 사회 규범인 것 또한 상당히 큰 문제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 사회에서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한 솔루션이 가능할까. 이제부터라도 ... ...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때론 '불확실성이' 삶에 도움이 된다2025.05.17
- 좋거나 나쁜 건 생각보다 별로 없고 불확실성 또한 그렇다는 이야기다. 어쩌면 이 또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기울어지지 않으며 지나침도 미치지 못함도 없는 ‘중용’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일지도 모르겠다. Alquist, J.L., & Baumeister, R.F. (2024). Learning to love uncertainty. Current Directions in ... ...
- [표지로 읽는 과학] '기하학적 갈등'이 낳은 장미꽃잎의 아름다움동아사이언스 2025.05.04
- 분산시키기 위해 구조적으로 형태를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꽃잎은 바깥쪽으로 말리면서 내부 응력이 가장 덜 쌓이는 방향으로 스스로 형태를 바꿨다. 해소되지 않은 응력 에너지가 꽃잎 끝의 뾰족한 모서리와 말려 올라간 곡선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연구팀은 얇은 고무판을 다양한 패턴으로 ... ...
- [헬스토크] 입속에 생기는 구강암은 예방 가능…흡연 시 10배 위험동아사이언스 2025.04.20
- 설명했다. 구강암은 육안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병변이 진행돼 편도나 혀뿌리 쪽으로 진행되면 내시경과 영상검사를 받아야 한다. 국소마취 하에 병변을 일부 떼어내 현미경으로 살피는 조직 검사도 시행한다. 병변의 정확한 침윤 범위와 림프절 전이 여부, 폐 전이 등의 전신 전이 여부를 ... ...
- [이덕환의 과학세상] 尹 파면 후 과기정책 표류…연구자 중심 '글로벌협력' 고려해야2025.04.09
- 파면이었다. 어렵사리 헌정 질서는 지켜냈지만 결코 자랑할 일은 아니다. 나라가 두 쪽으로 갈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기우(杞憂)로 끝난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국정이 대통령 탄핵의 거센 후폭풍에 휩쓸리고 있다. 대미 외교에 성공했다는 평가도 더 이상 의미가 없다. 오히려 전 세계를 극단적인 ... ...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가짜뉴스'로 이득 보는 사람 있다2025.03.08
- 세상이 되고 말았다. 가짜 뉴스의 뒤에는 언제나 항상 그것을 통해 이득을 보는 쪽과 해를 입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가짜 뉴스를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 아니면 말고 정도로 취급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잠깐의 흥미로 누군가의 삶이 충분히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과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기대이하 소행성 '베누' 시료…과학에 절제도 필요2025.02.19
- 한때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천체에서 회수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키랄 생체 분자쌍이 한쪽으로 치우쳐 존재하는 것으로 드러나면 유력한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들 분자의 기원 역시 소행성이나 혜성일 것이므로 만일 생명체가 없었다면 지구와 달리 여전히 반반씩 있어야 한다. 오시리스-렉스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美 트럼프 시대, 길잃은 전세계 공중보건2025.02.05
- 말할 수는 없다. 흥미롭게도 우유 살균 논란은 감염병과 만성질환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심각한 문제인가에 대한 판단과 맥을 같이 한다. 후자라고 생각하는 케네디가 미살균을 옹호하는 건 일관성 있는 태도인 셈이다. 우유 살균 여부가 만성질환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싶지만 연구 결과를 보면 ... ...
- [표지로 읽는 과학] 호랑이 개체 수 회복에 성공한 인도동아사이언스 2025.02.02
- 호랑이 보호구역 내에서 촬영된 호랑이의 모습을 담았다. 고대에 지어진 요새 쪽으로 걸음을 옮기는 호랑이의 모습은 인간과 호랑이의 오랜 공존의 역사를 보여주는 듯하다. 호랑이를 비롯한 대형 육식동물은 생태계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다. 먹이사슬을 조절하며 생태계 균형을 ... ...
- [표지로 읽는 과학] '펑크 스타일' 머리 가진 연체동물 화석동아사이언스 2025.01.18
- 말했다. 또 연구팀은 이모의 몸체가 접힌 상태로 주로 발견된 점과 후면 아래 쪽에 튼튼한 가시가 여러 개 돋아 있는 점을 고려해 이모가 애벌레처럼 조금씩 움직였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아래 부분에 달려 있는 튼튼한 가시가 앞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