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 암월 (暗月)포스팅                                        l20221009
                            
- 암월; 이내 따위가 끼어 침침하고 흐릿한 달.   W. 박채란     암월이로구나. 나의 임처럼 흐릿하게 보이는 달이여, 암월이로구나.   구름 사이로 모습을 감추어 버린 달처럼 날 떠나버린 임은 어디 가셨을까.   임의 모습이 어 ... 아아, 나의 고운 임이여, 어딜 가셨는가. 날 두고 왜 떠났는가.   이젠 더는 볼 수 없는 임을 추억하며 암월을 쳐다 ...
                                                        - 쿸런 이야기 3기 32화 행동에 따라 연심은 혐오로포스팅                                        l20220410
                            
- 방사선이 훠궈에게 충신인 척, 사실 혁명을 위한 연기였음을 몰랐으니까.     방사선: 그대를... 참 좋아했어, 충성을 다 하고 싶었어, 연모하고 있었어... 한데 진짜 그렇게 되더라고... 연심이 혐오로... 그렇게 되더라고...?     방사선은 바로 앞에 훠궈도 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작게 말했습니다.     방사선: 만약에, 혹여라도. ...
                                                        - 쿠키런 팬픽 死己動(사기동) 셋. 이방인도 아닌 낭인포스팅                                        l20220201
                            
- 세워봤자 망국입니다."  철컥.  "내 동지들 중 하나의 총은 어린 것 다 큰 것 가리지 아니한다. 한데 내 총도 그렇구나. 망국을 너무 연모하여, 천하든, 귀하든, 어리든, 다 컸든 총구에 들어올 머리를 가리지 않는다. 망국을 너무나 좋아하거든, 내 총구는."  "그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생님의 총구가 제 머리를 향하는 것 말입니다."  ...
                                                        - 과거, 이야기:: 잔디밭 (광야 - 이육사)포스팅                                        l20211218
                            
- 신문에 딸려 있던 시를 읊었다.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데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나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
                                                        - 기억하자, 그 시대의 광야기사                                        l20210419
                            
-                      이육사   까마득한 날에   하늘이 처음 열리고   어디 닭 우는 소리 들렸으랴       모든 산맥들이   바다를 연모해 휘달릴 때도   차마 이곳을 범하던 못하였으리라       끊임없는 광음을   부지런한 계절이 피어선 지고   큰 강물이 비로소 길을 열었다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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