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 요즘 끄적이고 있는 소설 일부분포스팅                                        l20240224
                            
-  아아, 나는 이런 게 정말이지 재밌더라. 자신이 만들어낸 창조물이, 창조자를 위해서 만들어진 창조물이, 결국에는 자신을 찌르는 비수가 되어버리는 것 말 이야.”소녀와 남자의 눈이 마주쳤다. 하나의 눈에는 두려움이 깃들어있었고, 하나의 눈에는 여유로움이 깃들어 있었다. 상반되는 두 눈이, 작은 결계 속에서 마주쳤다.“두려움에 휩싸인 너는 단지  ...
                                                        -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가 욕 먹은 이야기포스팅                                        l20230228
                            
- 누구도 사과를 하지 않겠죠. 그리고 그 일본의 만행을 드러낼 기록 자체가 없으니, 그저 우리들의 괴로움이 되는 것 뿐입니다. 역사는 비수같이 잘못을 지적하죠. 그러기에 우리는 교훈을 얻고요. 일본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임진왜란은 어쩔 수 없이 명을 치러 가려는 길을 막는 담을 부수려고 한 것 입니다. 결국 담은 부수지 못했지만요. 실제로 도요 ...
                                                        - 글포스팅                                        l20220313
                            
- 수 있을까?"   그가 코웃음을 치며 되받아치자 그녀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었다. 그는 총으로 그녀의 가슴을 툭툭 치며 그녀의 가슴에 비수를 날렸다.   "나는 물, 너는 물고기. 물고기는 물 없이 살 수 없듯이, 너도 나 없인 못 살 걸?"   그가 그녀에게 억지로 총을 쥐여준 뒤, 총구를 자신에게 향하도록 하고 그가 속삭였다.   "쏴 봐.  ...
                                                        - (뜰팁X쿠키런) 휴먼쿠키 09화: 난파포스팅                                        l20220108
                            
- 했더니 안 받네."    "누나, 있잖아요..."    마법사맛 쿠키는 떨리는 목소리를 감추며 말했다.    마법사맛 쿠키는 그에게 어떤 비수가 떨어질까 각오 겸 고민을 하며 명량한 쿠키와 명량한 쿠키 옆에 있던 딸기맛 쿠키, 시나몬맛 쿠키, 수현에게 상황을 조곤조곤 설명했다.    "... 그렇게 돼서... 돼서... 미안해요."    마법사 ...
                                                        - 과거, 이야기:: 이름, 땅, 들, 봄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포스팅                                        l20211219
                            
-  "아버지. 낳아주신 것은 정말 감사하옵니다. 그런데 대한인들도 이름이 있어야 했었죠."    탕.    봄바람은 상록에게 정말 따듯한 비수처럼 느껴졌다.    "..."    상록은 썩어가는 시체를 등지고 집 대문도 등지고 어딘가로 향해 뚜벅뚜벅 걸어갔다.    "아이고, 대감님!"    "무, 무슨 일이라예?!"    하인들의 목소리가, 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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