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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총 60건 검색되었습니다.
[때와 곳 18] 국수집: 입맛이 자리 잡는 곳
2017.08.19
재첩국수 - 윤병무 제공 이처럼 입맛을 일깨우고 마음에 자리 잡는 국수집은 낯선
길가
에 있다. 5년 전 가을, 내가 거주하는 도시 변두리의 시골 동네를 지날 때였다. 50미터쯤 거리에 허름한 가옥이 있었고 그 집 앞에 어린아이 키만 한 입간판이 서 있었다. 그곳에 붉은색 손글씨로 두 글자가 쓰여 ... ...
[때와 곳 13] 산책 공원: 다양한 이유가 있는 곳
2017.07.08
아파트 담장에 직결된 작은 육교를 건넌다. 탄성 바닥재로 포장된 산책로를 따라가면
길가
양쪽에 줄지어 서서 드문 행인에게 배꼽 인사를 하는 가로등들이 주홍빛으로 제 발밑에 원을 그리며 허리를 숙인다. 그 길을 따라 6분쯤 걸어가면, 판타지 동화 속의 거대한 거인이 베개로 삼을 만한 ... ...
아름다운 꽃 타투, 시선 집중
2017.06.30
얘기다. ‘플라워 타투’는 크림 출신의 타투 아티스트인 피스 사로의 작품이다. 정원과
길가
에 핀 꽃에서 영감을 얻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들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그의 작품은 일반적인 타투와는 많이 다르다. 진짜 꽃이 팔뚝에, 허벅지에 돋아난 것 같다. 또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피스 ... ...
[때와 곳 11] 맥줏집: 단골이 될 만한 맥줏집은 왜 드문가
2017.06.24
그런 대로 괜찮았는데 최근에 문을 닫았다. 그 집은 나지막한 동산 공원 앞 어두운
길가
에 자리했는데 최근 밤길을 산책하다 바라보니 소등해 있었다. 그곳도 부부 단둘이 경영하는 맥줏집이었다. 불을 끄고 문을 닫고 그 주인장 두 분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10년 전, 내 직장 근처의 단골 맥줏집 ... ...
[때와 곳 9] 공중전화 부스: 통화를 사는 곳
2017.06.10
당시에는 공중전화 이용자들의 눈길을 인근 상점에 닿게 하기 위해 상가에서는 일부러
길가
에 공중전화 부스를 유치해 그곳에서 발생하는 전기를 대신 제공해주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기사에 따르면 정반대 현상이 벌어졌다. 이젠 아무도 발걸음하지 않는 공중전화 부스에서 사용한 ... ...
입에 테이프 감긴 개 구조
팝뉴스
l
2017.05.31
동료 한 사람과 함께 일터로 가기 위해 트럭을 몰고 지방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길가
의 도랑에 이상한 물체가 나뒹굴고 있길래 잠깐 눈을 돌렸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 바로 강아지 한 마리가 공업용 테이프와 의료용 튜브로 감긴 채 쓰러져 있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즉시 차를 돌려 ... ...
뉴욕 쓰레기통에 핀 꽃
팝뉴스
l
2017.05.18
꽃을 심은(!) 것이다. 그가 선택한 쓰레기통들은 그야말로 평범하기 짝이 없는
길가
의 통들이다. 하지만 전문 플로리스트가 만든 부케를 얹은 모습은 뉴욕을 장식하는 수많은 인위적인 조각품들보다 인상적이다. 뉴욕의 거리에서 밀러의 꽃다발은 ‘쓰레기통에 핀 꽃’ 외에도 다양한 오브제를 ... ...
[때와 곳 5] 펜션: 단합의 집
2017.05.13
아니라 개나리며 진달래, 살구꽃들이 연둣빛 신록 사이사이에 일제히 피어 있었다.
길가
마다 쑥과 민들레가 지천인 길을 거슬러 우리는 펜션으로 돌아왔다. 그사이 직원들끼리는 석양 아래 짙어가는 숲길을 나란히 걸으며 새하얀 조팝나무 같은 이야기꽃을 피웠다. 7시경, 우리는 펜션 별채 식당에서 ... ...
[생활의 시선 58] 여행지에서 맛집 찾기
2017.03.25
휴게소에서 발견한 재첩국수를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상호 간판도 없는 그 휴게소
길가
에 주차를 하고 곧 남해를 만날 섬진강의 물결을 바라보며 대나무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잠시 후 주인장이 양은쟁반에 차려온 재첩국수를 보는 순간 나는 기뻐하는 어린아이의 표정을 지을 수밖에 ... ...
[생활의 시선 56] 세 사람이 함께 여행하는 재미
2017.03.11
거의 없었다. 물가의 많은 소나무는 계곡 물속이 궁금했는지 그리로 가지를 뻗어 있었고,
길가
의 소나무들은 통도사를 드나드는 행인들의 사연이 궁금했는지 길을 향해 나뭇가지의 귀를 쫑긋 세우고 있었다. 통도사의 홍매화 - 윤병무 제공 20여 분간의 그 안온한 솔 숲길이 끝나는 게 아쉬웠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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