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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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석기의 과학카페] 노세보 효과의 뇌과학2017.10.17
- 그 뒤 아스피린이라며 위약을 줬는데, 흥미롭게도 경고를 들은 그룹에서만 프로스타글란딘 수치가 떨어지고 두통이 완화됐다. 병원에서 의료진이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환자에게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특히 통증 관련 언급이 그렇다. 드라마에서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이런 상황이다. “꽤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2017 노벨상 발표를 지켜보며 떠오른 두 명의 로널드2017.10.10
- 부고에서 드레버가 라이고의 개념을 확립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인정하면서도 글 말미에 두 사람 사이가 얼마나 험악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아무튼 한 사람은 평생의 염원인 중력파를 검출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을 본 것으로 만족해야 했고 다른 사람은 덤으로 노벨상까지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한석봉 모친이 초롱불을 끄고 떡을 썬 까닭은...2017.09.26
- 어둠 속에서 떡을 썰고 붓글씨를 썼다. 불을 키고 보니 떡은 가지런히 썰려있는 반면 글씨는 삐뚤빼뚤했다. 결국 한석봉은 다시 절로 들어가 정진해 조선최고의 명필이 됐다는 얘기다. 즉 한석봉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직접 모범을 보임으로써 노력의 중요성을 한층 강조한 것이다. 자기도 스마트폰을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게놈편집으로 흰 나팔꽃 만들었다!2017.09.12
- 고독 속에서 한 줄의 시를 읽다’를 보면 나팔꽃이 등장하는 시가 십여 편이나 된다. 글 맨 앞에 인용한 하이쿠 두 수도 이 책에서 뽑았다. 일본어로 나팔꽃은 ‘아사가오(アサガオ, 朝顔)’, 즉 아침얼굴로 영어 morning glory와 통하는 데가 있다. 아무튼 일본 원예가들은 나팔꽃을 애지중지했고 많은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섹스와 젠더의 과학2017.08.29
- 50%를 넘었지만 공교롭게도 ‘천재들의 학문’에서는 여전히 남성의 비율이 꽤 높다. 글을 보니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도 마찬가지다. 흥미롭게도 저자 두 사람 가운데 여학생이 70%가 넘는 심리학과의 교수인 심피언은 남성이고 30% 수준인 철학과의 교수인 레슬리는 여성이다. 두 ... ...
- 오지랖 넓은 한국사회에서 자신을 되돌아 보는 방법2017.07.30
- 홀로 잔디밭에 누워있는 즐거움, 홀로 산책하는 즐거움, 손으로 뭔가를 만드는 즐거움, 글을 쓰는 즐거움, 생각에 빠져있는 즐거움 등을 새로 발견할 수 있었다. 실제로 자기 자신에게 쓰는 시간이 더 많다는 측면에서 기혼인 사람보다 미혼인 사람들이 더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많이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뇌는 이런 운동을 원한다2017.07.18
- 중요성을 강조한 논문을 읽으며 다시 정신을 차렸다. 오전 중으로 이 논문을 소개하는 글을 마무리하고 오후에 꼭 헬스클럽에 등록해 하루 30분이라도 운동을 해야겠다. ● 안 쓰면 필요 없다고 판단 미국 애리조나대의 인류학자 데이비드 라이크렌 교수와 뇌과학자 진 알렉산더 교수는 학술지 ... ...
- [내 마음은 왜 이럴까?] ⑪ 외국인 혐오증은 진화적 본성이다?2017.07.16
- 그러나 현대 사회는 그렇지 않습니다. 매일 수백명의 사람을 만나고, SNS에 올린 글을 수천명의 사람이 읽는 시대입니다. 유전적 본성이 환경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이른바 게놈 지연(Genome lag)이라 합니다. 우리 유전자에 뿌리깊게 자리잡은 내집단 선호의 본성은, 이제 유효기간이 다한 ... ...
- ‘나 혼자 산다’ 미코 김사랑의 ‘묵언수행’이 어색한 이유는?2017.07.05
- 전투에서 승리하며 샤를 왕세자가 샤를 7세로 왕 즉위식을 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잉글랜드의 반격에 잔 다르크는 체포됐고 재판 끝에 마녀로 몰려 열아홉 살에 화형됐다. 퍼나이휴 교수는 ‘내면의 목소리’에서 잔 다르크의 계시는 내적 언어 회로에 문제가 생겨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타인(천사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네안데르탈인 화석, 알고 보니 호모 사피엔스!2017.06.20
- 사이의 차이는 우리가 익숙한 네안데르탈인과 현생인류의 차이보다 적지 않을까. 글과 함께 실린 두개골 비교 사진을 보면 그런 것 같다. 1962년 전문가들조차 이 화석을 ‘아프리카의 네안데르탈인’이라고 불렀을 정도다. 43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은 옆에 있는 6만~4만 년 전 네안데르탈인과 안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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