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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환의 과학세상] 닮은듯 다른 입시경쟁…中 '과기 굴기'·韓 '의대 추종'
2025.07.30
인적 자원 정책에 실패한 정부와 상위권 수험생의 확보 경쟁에서 의대에 밀려난 공대의
절망
적인 푸념일 수도 있다. 의대 진학이 혁신을 포기하고 안정성만 추구하는 안이한 선택이라는 지적도 설득력이 떨어진다. 의학도 미래의 보건·의료 환경을 위해 도전적인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핵심 ... ...
[이덕환의 과학세상] 수능 미적분·기하 선택하면 '이과생'이라는 억지
2025.06.18
전혀 매력적이지 않다. 무엇보다도 문과에 진학하는 학생에게는 졸업 후의 진로가
절망
적이다. 오늘날의 기업은 수도권 대학의 문과 졸업생보다 지방대학의 이과 졸업생을 더 좋아한다. '이공계 기피'로 몸살을 앓았던 IMF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진 세상이다. 문과 침공은 오로지 '학벌'에만 ... ...
[이덕환의 과학세상] 빛바랜 '스승의 날'의 우울한 풍경
2025.05.21
2011년 국정연설이 몹시 생뚱맞게 느껴지는 상황이다. ● 날개 없이 추락하는 교권
절망
적인 교직 사회에 신물이 난 교사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 특히 젊은 교사들이 그렇다. 국회 교육위 백승아 의원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학교를 떠난 초중고 교사가 9194명이나 된다. 2022년의 6774명보다 무려 35.3 ... ...
[이덕환의 과학세상] 조기 대선 집어삼킨 AI 공약 현실적인가
2025.04.23
사회적 관심을 자극하는 겉으로만 화려한 과학기술 정책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결과는
절망
적이었다. 국민의 정부가 불러일으킨 대학·출연연의 성급한 '창업 열풍'은 5년 단명(短命)으로 끝나고 말았다. 투명성이 턱없이 부족하고 연구자에 대한 보호막이 충분하지 않은 사회에서 무분별한 ... ...
[이덕환의 과학세상] 尹 파면 후 과기정책 표류…연구자 중심 '글로벌협력' 고려해야
2025.04.09
밝은 미래를 꿈꾸던 젊은 의대생 2만2000명과 전공의 1만300명을 느닷없이 깊은
절망
의 늪에 밀어 넣어버린 의정 갈등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 장관이 개인적 소신을 핑계로 무작정 밀어붙인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AIDT)도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이명박 정부의 ... ...
[박진영의 사회심리학] 자존감이 과할 때 나타나는 부작용
2025.03.29
보듬는 태도가 더 우울증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기도 하다. 추락했다는 사실 때문에
절망
이 찾아왔다고 생각하지만 어쩌면 이는 착각이고 부정적인 사건 자체보다 추락한 나를 대하는 나의 태도가 차갑고 잔인했던 것이 진짜 문제였을지도 모르겠다. Haehner, P., Driver, C. C., Hopwood, C. J., Luhmann, M., ... ...
교육 수준 낮으면 자살률 증가…최대 13배 격차
동아사이언스
l
2025.01.08
수상자인 앵거스 디튼의 ‘
절망
의 죽음’ 이론을 연상시킨다”며 “일상에서 경험하는
절망
감이 자살로 이어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살은 단순한 개인 문제를 넘어 계층 간 사회적 격차와 정서적 전이가 반영된 결과임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 ...
[이덕환의 과학세상] 탄핵에 길 잃은 과학기술·교육·의료개혁
2024.12.18
상급종합병원이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쑥대밭이 돼버렸다. 정부의 비현실적인 정책에
절망
해서 오래전에 수련 과정을 포기하고 사직해 버린 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엄혹한 비상계엄 포고령이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 의료계가 정부와의 소통을 완전히 포기해 버린 상황이다. 오히려 의대 ... ...
'입틀막'에 침묵한 데 반성…KAIST 교수 "尹 퇴진 촉구" 성명서
동아사이언스
l
2024.12.05
"본인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했으나 역사의 시곗바늘이 뒤로 돌아간다는
절망
감에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국민의 고통은 어찌 헤아리지 못하는가"라면서 "우리는 과학자의 진리 탐구와 민주 시민의 정의 추구가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믿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 ...
"청소년 음주·흡연율 줄었지만 정신건강은 악화"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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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4
올해 42.3%로 증가했다. 최근 12개월간 2주 내내 일상생활을 중단할 정도로 슬프거나
절망
감을 느낀 적 있는 사람의 비율인 '우울감 경험률'도 2005년 29.9%에서 2015년 23.6%로 개선됐다가 올해엔 27.7%로 다시 늘었다.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수면의 질도 떨어졌다. 올해 주중 평균 수면 시간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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