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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일"(으)로 총 4,325건 검색되었습니다.
- 언어 유전자는 존재하나과학동아 l2009년 10호
- 당나귀는 털이 후덥지근했는지, 처마 밑 벽 그림자에 붙어 있다. 기다란 귀 덕분에 부엌에서 주고받는 엄마아빠의 이야기가 썩 잘 들려왔다. 엄마아빠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이젠 잡아도 될 것 같아요, 벌써 백오십 파운드나 나가는데, 더 둬서 뭣 하겠어요.” “좀 더 기다려도 되지 않을까 ... ...
- 은빛 비늘에 뒤덮인 두툼한 속살 갈치과학동아 l2009년 10호
- 큰그림 보러가기‘못 가겠네 못 가겠네놋잎 같은 갈치 뱃살 두고나는 시집 못 가겠네’과거 섬지방 처녀들이 명절 때 부르던 강강술래 매김 소리 중 한 부분이다. 처녀가 시집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 가장 생각난다고 할 만큼 갈치 뱃살은 맛이 있다. 갈치의 참맛은 가운데 토막이라고 하는 이유도 ... ...
- 이종장기 연구용 돼지 지노과학동아 l2009년 09호
- 6000명. 미국에서 이식받을 장기가 부족해 매년 사망하는 사람의 수다. 1만 8000명. 한국에서 장기이식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의 수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안은 다름 아닌 이종(異種)장기이식(xenotransplantation)이다.‘인간 이외의 동물에서 유래된 세포, 조직, 장기를 ... ...
- 세계일주를 함께 할 조수는?수학동아 l2009년 09호
- 1. 넷째네 집은 어디?"에휴~. 경성 최고의 멋쟁이가 이렇게 시간만 때우고 있다니…. 뭐 재미난 일 없을까?"허름한 커피숍에서 식은 커피를 놓고 잡지를 읽던 허풍은 갑자기 눈이 휘둥그레진다."어! 이건! 이 책이 사실이었다고? 믿을 수가 없군. 내가 만약 필리어스 포그처럼 세계일주를 하면…. 으 ... ...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수학동아 l2009년 09호
- Prologue_ 어느 나른한 오후, 날씨가 더워서 멍하니 앉아 있는 앨리스 앞으로 흰 토끼 한 마리가 뛰어갑니다. 늦었다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조끼 주머니에서 시계도 꺼내 보는 이상한 토끼네요. 호기심에 불탄 앨리스는 토끼를 쫓아 들판을 달립니다. 그리고는 토끼 굴로 따라 들어갔다가 그만 끝도 없 ... ...
- 면발의 힘 글루텐과학동아 l2009년 09호
- ● 세계 곡물 경작지의 30%가 밀밭일 정도로 밀은 곡물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한다. 연간수확량도 2007년 현재 6억 700만t으로 옥수수(6억 9500만t)와 쌀(6억 3400만t)에 이어 근소한 차이로 3위다. 밀이 이처럼 주곡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유는 가루를 내 국수나 빵같은 다양한 형태의 식품을 만들 수 ... ...
- 오디오 잡음, 휴대전화 혼선 잡는 단결정과학동아 l2009년 09호
- 모처럼 맞는 휴일. 차 한 잔을 들고 편안한 옷차림으로 거실에 우아하게 앉아 클래식 음악을 듣는데 신경에 거슬리는 잡음이 섞여 나온다면? 에이, 짜증 난다. 오디오에서 잡음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기계 자체에 결함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전선도 잡음을 만드는 원인 중 하나다. 전선은 전 ... ...
- Why Are Flu Viruses Seasonal?과학동아 l2009년 09호
- ●Check Point 과학자들이 가을을 맞이하는 북반구 지역의 사람들에게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왜 계절을 타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Health officials in the world are bracing for a resurgence of the new H1N1 virus this ...
- 국내 하나뿐인 돼지 ‘지노’과학동아 l2009년 09호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축산길 77 오목천동 564 국립축산과학원 ‘바이오장기 SPF 미니돼지 생산연구동’. 이 건물에 있는 가로 154m, 세로 90m의 인큐베이터 안에 ‘사람보다 귀한’ 돼지가 산다. 안타깝게도 그는 이 공간을 벗어날 수가 없다. 몸이 너무 깨끗해서 밖으로 나오면 온갖 세균과 바이러스의 ... ...
- 엽기동물 대백과사전과학동아 l2009년 09호
- 어느 날 갑자기 혀가 사라진다면? 게다가 내 혀를 모두 갉아 먹은 동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혀 노릇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 상상만 해도 소름 끼치는 일이지만 실제로 남의 혀를 갉아 먹고 혀 흉내를 내면서 살아가는 동물이 있다. 바로 시모토아 엑시구아(Cymothoa exigua)다.시모토아 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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