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
"채"(으)로 총 1,994건 검색되었습니다.
- [ 단편 ] 연못포스팅 l20210514
- 행복하게 헤엄쳤어요 . 예쁘다, 하고 유리에 손을 엊었어요 . 그러자 제가 손을 얹은 자리에 물거품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 채 지나지 않아 유리, 그 너머에는 나와 똑같이 생긴 소녀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 아니 , 똑같지 않았어요 . 그 소녀는 나의 어린 시절이라는 것은 나는 너무나 투명하게 잘 알고 있었거든요 . 그 소녀의 머리카락 ...
- [소설] Extra Sxxxt Hour! / 02화 : 정오의 메세지포스팅 l20210513
- 보여야 한다. 느낌표나 이모티콘도 절대 안 돼. 송신 버튼에 무겁게 손가락을 올렸다. 상대의 말풍선 하나가 바탕을 채우던 채팅창에 내 말풍선이 하나 올라갔다. 핸드폰을 침대에 뒤집어 놓고 한숨을 내쉬었다. 마음이 천근만근, 몸에 힘이 빠지는 나를 아는지 모르는 건지 상대의 답장은 생각보다 빨랐다. 「그럼 거 ...
- [채까님 글쓰기 이벤트 참여] 별포스팅 l20210513
- 전속 비서가 되었다. 첫 만남이 그렇게 평범하지 않았던 둘이지만 이제는 둘도 없는 가족같은 사이가 되었다. 문별의 빈자리가 각자로 채워진 것이다. "이리야, 내일 문별이 기일인건 알지?" "……응." "올해는 꼭 가자." "……그래야지." 이리는 아직도 별의 이름만 들어도 손이 덜덜 떨리는 데다 가슴이 쑤실 듯 아프고 눈물이 날 것 같았다. 하 ...
- [소설] Extra Sxxxt Hour! / 01화 : 봄꽃 파이포스팅 l20210512
- 놀려 아수라장에서 벗어났다. 끼는 건 질색이지만 멀리서 보는 것뿐이라면 불똥이 튈 일도 없다. 핸드폰의 전원을 켜고 가방을 걸친 채로 책상에 걸터앉았다. 아직 청소가 끝나지 않았지만 저렇게 많은 인원이 돌아다니니 청소를 해도 금방 더러워지는 건 뻔하다. ‘선생님, 청소는 다 했는데요. 얘네들이 다시 더럽혔나 봐요.’ 로. 저쪽 이야 ...
- [단편] 연못가포스팅 l20210512
- 물고기들이 행복하게 헤엄쳤어요 .예쁘다, 하고 유리에 손을 엊었어요 .그러자 제가 손을 얹은 자리에 물거품들이 모이기 시작했어요 .채 지나지 않아 유리, 그 너머에는 나와 똑같이 생긴 소녀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어요 .아니 , 똑같지 않았어요 . 그 소녀는 나의 어린 시절이라는 것은 나는 너무나 투명하게 잘 알고 있었거든요 . 그 소녀의 머리카락 ...
- 저두 해볼려구요..... 100문 100답포스팅 l20210512
- 읽다가? 86 .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어본 순간은 ? ➽ 증조할머니 쓰러지셨을때 87 . 외로울 때는 언제 ? ➽ 1. 집에 왔는데 불 꺼진 채 아무도 없을때, (한 순갈 더 뜨면=)거기다 우리집 강아지가 사고까지 친 상태일때 88 . 자신이 가장 존경스러울 때 ➽ 글이 쓱쓱 써질때 89 . 자신이 가장 한심스러울 때 ➽ 내용 ...
- 생각나는 문장들로 짧게 써본 조각글. (매우 짧음.)포스팅 l20210511
- 나아갈 때마다 작디 작은 별들이 땅에 떨어졌다. 그러나 신경도 안 쓰고 오직 앞을 향했다. 앞만 보고 옆과 뒤, 아래, 위는 보지 않은 채. ... 그래, 얼마나 갔을까. 어째서인지 계속 갔음에도 불구하고 저것은 나의 손 끝에도 닿지 않았다. 하물며 내가 쥘 수도 없었다. 아니, 점점 멀어지는 것 같았다. 내가 감히 손에 넣을 수 있는 아름다운 ...
- (단편) 분홍빛과 에메랄드빛이 공존하는 곳에서.포스팅 l20210511
- 우리의 마지막을 보내고 싶었던 장소는 이 곳이었고, 지금 이 곳에 있으니까. 너와 나는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물에 둘러싸인 채 가라앉았다. 그 분홍빛 눈동자에서 바닷물이 아닌 다른 투명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는 걸 본 것은 나의 착각이었을까. 그리고, 조용히, 눈을 감았다. 삶의 마지막 순간이었다 ... ...
- {선과 악이 뒤바뀐 세상} 제 00장포스팅 l20210511
- 그들은 악마를 증오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악마들은 선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까? 거의 대부분은 사람들은 착한 가면을 쓴 채 악행을 저지른다는 사실을... 그들은 알까? 선은 악으로 물들었고, 악은 선으로 물들었다. 그런 미쳐버린 세상 속에서 그들은 살아간다. 선과 악이 뒤바뀐 세상, COMING SOON. ...
- 조#현님 글쓰기 이벤트 영원히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에게포스팅 l20210510
-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에게왜 나는 이 길바닥에 앉아 죽지도 살지도 못하고 있을까왜 나는 아무 도움 받지 못한채 잘 살지도 못 살지도 못하고 있을까 ㅡ4년전ㅡ"서현아!" 다인이가 부르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그때 내 나이는 고작 중학교 2학년. "서현아 같이 가야지 ㅎㅎ 왜 먼저가~" '여우....' (수정)정다인은 내 썸남을 탐내어 내게 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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