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말마디"(으)로 총 171건 검색되었습니다.
- 내향적 성격인 나, 비사회적인 사람일까?2017.09.24
- 우리는 하드코어한 사회적 동물이다. 단지 무리를 지어서 사는 것 이상으로 누군가의 칭찬 한 마디에 기분이 하늘로 올라갔다가 또 누군가의 비난 하나에 자존감이 출렁여 바닥으로 추락할 수 있는 동물이다. 사랑과 인정, 따듯한 인간관계를 갈구하고 헤어짐이나 따돌림에는 총 맞은 것 같은 쓰라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뇌는 이런 운동을 원한다2017.07.18
- 인간 생리학은 매일 상당한 수준의 유산소 활동을 하는 맥락에서 진화했고 따라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을 해야 하는 건 진화가 우리에게 남긴 유산이다. - 데이비드 라이크렌 & 진 알렉산더 2018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을 지켜보며 2002 한일 월드컵 무렵이 우리나라 축구의 전성기였다는 생 ... ...
- ‘나 혼자 산다’ 미코 김사랑의 ‘묵언수행’이 어색한 이유는?2017.07.05
- 그녀는 마치 아이에게 하듯이 자신을 향해 이런저런 지시를 내렸다. “자, 이제 그걸 여기다 붙여. 너무 많이 붙이지 말고, ... 여기, 작은 구멍 바로 옆에. 이런, 봐, 떨어졌잖아. 물기가 부족했어, 그렇지? 뭐, 고칠 수 있어, 그렇지? 물로 조금만 적셔주면... 됐다. 그렇지?” - 존 윌리엄스, ‘스토너’ ... ...
- 지나치게 큰 자존감이 '갑질 사회'를 만들었다?2017.06.10
- [지뇽뇽의 사회심리학 블로그] 실제 나의 존재와 별개로 나의 이미지, 추상적인 자아관을 지키려는 욕망은 대단하다. 생각해 보면 나의 자존심에 상처가 났다는 게 곧 나의 일상에 큰 타격을 주거나 나라는 사람의 존재 자체를 변화시키는 일인 경우는 드물다. 그럼에도 우리는 때론 나의 ‘이미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산소발생 광합성 역사 불과 25억 년?2017.04.04
- 물은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을 나타내지만, 산소는 그 가능성이 실현되었음을 뜻한다. 오직 생물만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산소를 많든 적든 공기 중에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 닉 레인, ‘산소’에서 게놈 데이터가 만능은 아니지만 많은 경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해묵은 논쟁을 끝내기도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또 다른 식욕억제호르몬 찾았다!2017.03.21
- 예리한 관찰과 정밀한 실험이 잘 알려진 단백질의 예상치 못한 기능을 밝힐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 리처드 팔미터 1950년대 미국 잭슨연구소의 연구자들은 특이한 돌연변이 생쥐를 얻었다. 이들은 식욕을 주체하지 못해 고도비만이 된 이 녀석에게 뚱보(obese)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줄여서 ob생 ... ...
- 11만 년 전 동아시아에는 머리가 아주 큰 사람이 살았다2017.03.14
- 2007년 12월 중국 허난성 쉬창현 링징 마을의 들판에서 척추동물고고학고인류학연구소(IVPP)의 고고학자 리장양 박사는 10만여 년 전 구석기시대의 도구들을 발굴하고 있었다. 짐을 싸고 철수할 무렵 석영으로 된 아름다운 석기(石器)를 발굴하자 일정을 이틀 늘렸다. 그리고 마지막 날 아침 아쉬운 마 ... ...
- [강석기의 과학카페] 미세먼지가 치매도 일으킨다?2017.02.01
- GIB 제공 언제부터인가 겨울이 오면 추위보다 미세먼지가 더 걱정이다. 미세먼지야 연중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지만 중국에서 난방이 시작되는 11월 이후 그 빈도와 강도가 심해지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들어서도 몇 차례나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됐다. 최근 조사결과를 봐도 겨울철 미세먼지의 ... ...
- 뇌 속 면역 담당한 미세아교세포의 두 얼굴2016.11.23
- 서양철학사에 나오는 ‘그 철학자(The Philosopher)’, 즉 최고의 철학자는 누구를 말하는 걸까. 소크라테스일까 아니면 그의 제자 플라톤일까. 답은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뿐 아니라 많은 학문의 창시자라고 할 정도로 넓은 범위에 손을 뻗쳤다. 그의 저서를 읽어보면 ... ...
- 우리는 보노보를 롤모델로 삼아야 할까?2016.10.25
- 침팬지보다 더 잔인하고 보노보보다 공감 능력이 더 뛰어난 우리는 양극성이 가장 심한 유인원이다. 우리 사회는 완전히 평화롭거나 완전히 경쟁적이었던 적이 없다. 또한 순전한 이기심에 지배당한 적도, 완전히 도덕적이었던 적도 없다. 순수한 상태는 자연의 방식이 아니다. - 프란스 드 발, ‘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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